【니시조노 렌가】 솔직하지 못한 너에게

素直じゃないキミへ 

솔직하지 못한 너에게

 

📍HAMAハウス 2階 複道

📍HAMA 하우스 2층 복도 

 

렌가 練牙

はぁ······。 

하아 ······。

 

렌가 練牙

(知らねーやつらといきなり共同生活とか、 上手くやれるのか? って思ってたけど······やっぱまだ慣れねぇ)

(모르는 녀석들과 갑자기 공동생활이라던가, 잘 할 수 있을까? 라고 생각했지만... 역시 아직 익숙하지 않네)

 

렌가 練牙

(·····この 「八つ裂きタイガー」 がオレの部屋っていうのも、 変な感じするよな)

( ·····이 「八つ裂きタイガー」가 내 방이라는 것도, 이상한 느낌이 들어)

 

슈마이 しゅうまい
わふぅ~♪ 

왕~♪ 

 

렌가 練牙

ぐあっ!? 

으악!?

 

렌가 練牙

(いきなりヘソ天!? なんて無防備なポーズしてやがる!)

(갑자기 배를 보이고 눕는다고!? 얼마나 무방비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거야!)

 

슈마이 しゅうまい
わふふ?

왕?

 

렌가 練牙

(そんなつぶらな目でオレを見るな~~っ!! っていうか、 もふもふが、 . モフモフの上に······っ)

(그런 동그란 눈으로 날 보지 마~~ 앗!! 그보다, 폭신폭신, 복슬복슬한 것 위에······)

 

카프카 可不可

·····.

 

렌가 練牙
……おい可不可、 その、 犬コロの······。 その、 下に敷いてあるやつ·····。

……어이, 카프카. 그, 강아지의······. 그 밑에 깔아놓은 거·····.

 

카프카 可不可

えへへ。 しゅうまいも、 僕達のルームメイトだからね。

에헤헤. 슈마이도, 우리의 룸메이트니까.

 

카프카 可不可

くつろげるところが必要だと思って、 せいろクッションを買ったんだ。 いいでしょ?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찜통 모양의 쿠션을 샀어. 괜찮지?

 

카프카 可不可
ここが、 新しいしゅうまいの場所だよ~? よしよし。 

여기가, 새로운 슈마이의 장소야~? 옳지 옳지.

 

슈마이 しゅうまい

わふっわふっ! くぅ~ん······。 

왕왕! 크~웅······。 

 

렌가 練牙

(あーくそ、 可不可に撫でられて 大喜びしてるじゃねーか! ちんまい尻尾をぶんぶん振りやがって!)

(아ー 젠장, 카프카가 쓰다듬어줘서 굉장히 기뻐하고 있잖아! 쪼끄만 꼬리도 붕붕 흔들면서!)

 

렌가 練牙
(伸びして······においつけてんのか? あ、次はクッションのふかふかに甘えて 手足バタバタ!?) 

(기지개를 펴서····· 냄새를 맡는 건가? 아, 다음은 말랑말랑한 쿠션에 손발을 동동 구르고!?) 

 

렌가 練牙

(かわいい) 

(귀여워)

 

렌가 練牙

(ムービーを······いや、 せめて写真だけでも······)

(동영상······ 아니, 적어도 사진만이라도······)

 

렌가 練牙
(くそっ、 そんなこと言えるか!!) 

(젠장, 그런 말을 할 수 있겠냐!!) 

 

あーいたいた。

아ー 있다 있다.

 

社長一。 主任が下で呼んでますよ。 聞きたいことがあるって。

사장님ー 주임이 밑에서 부르는 데요. 물어볼 게 있다고.

 

카프카 可不可
わかった。 すぐに行く。 

알았어. 금방 갈게.

 

카프카 可不可

しゅうまいも、 一緒に話聞きに行こっか。 

슈마이도, 같이 이야기 들으러 갈까.

 

슈마이 しゅうまい

わふっ、 わふっ!

왕왕!

 

렌가 練牙
······っ、 ······っ、 ~~~~っ!!

······읏, ······읏, ~~~~으읏!!

 

······うずしちゃってまあ。 ここはそっとしておきますかねー。

······근질근질하고 있네. 뭐, 여기는 가만히 내버려 둘까.

 

렌가 練牙

(······誰も、 いない。 今なら······) 

(······아무도, 없다. 지금이라면······) 

 

렌가 練牙

いや、 ダメだ! あのクッションに顔を埋めるなんて! 

아니, 안 돼! 저 쿠션에 얼굴을 묻다니!

 

렌가 練牙

誘惑に負けるな······西園家の人間として······ 誇りある······誇りある振る舞い、を!

유혹에 넘어가지 마 ······ 니시조노가의 인간으로서······ 명예로운······ 명예로운 행동, 을!

 

렌가 練牙
······っ、 ダメだ――――!!

······읏, 안 되겠어――――!!

 

렌가 練牙

ふぁ······やっぱり犬のにおいがする······ お日様の、 いのちのにおいだ······。 

하아······ 역시 개 냄새가 난다······ 해님의, 생명의 냄새다······.  

 

렌가 練牙

それに、 まだちょっとだけあったかい······。

게다가, 아직 조금 따뜻해······.  

 

렌가 練牙
あいつ撫でたら、 もっとあったかいんだろうなぁ······。 ふかふかしてるもんなぁ·····。

그 녀석 쓰다듬으면, 더 따뜻하겠지······.  폭신폭신한 걸······.  

 

렌가 練牙

······思いっきりぎゅってしたい。

······마음껏 꽉 안고 싶어.

 

렌가 練牙

吸いたい······。

맡고 싶어······.

 

카프카 可不可
さすが主任ちゃんだよね、 しゅうまい。 あんなところまで気配りできるなんて――

역시 주임이네, 슈마이. 그런 부분까지 배려할 수 있다니――

 

카프카 可不可

あ。 

아.

 

렌가 練牙

!?

 

카프카 可不可
······練牙? 何してたの? 

······렌가? 뭐 하고 있어?

 

렌가 練牙

ク、クッションの使い心地を確かめてやってたんだ! 

쿠, 쿠션의 사용감을 확인하고 있었어!

 

렌가 練牙

犬と言えど、 このオレ様のルームメイトだろ? 不足があったらいけないと思ってな!!

개라고는 하지만, 이 나님의 룸메이트지? 부족함이 있으면 안 된다고 생각해서 말이야!!

 

카프카 可不可

そう。 練牙って優しいんだね。 

 

카프카 可不可

お礼を言っとこ、 しゅうまい。 

그렇구나. 렌가는 상냥하네.

 

슈마이 しゅうまい

わふふ~わふわふっ。

왕~왕왕.

 

카프카 可不可
触ってもいいんだよ? 

만져도 괜찮으니까?

 

렌가 練牙

オ、オレは、 別にっ? こんな毛玉に触りたくなんてないんだが! 

나, 나는, 딱히? 이런 털뭉치 만지고 싶지 않지만!

 

렌가 練牙

可不可がそこまで言うなら······し、 仕方ない! 特別に撫でてやっても、 いい。

카프카가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어, 어쩔 수 없네! 특별히 만져주는 것도, 괜찮겠지.

 

렌가 練牙
きょ、 今日だけだからな? ······よーし、 よしよしよし······。 

오, 오늘만 이니까? ······옳ー지, 옳지 옳지······.

 

카프카 可不可

ほんと素直じゃないんだから。

 

카프카 可不可

これから少しずつ、 かな。

정말 솔직하지 못하다니까.

 

슈마이 しゅうまい
わふ、 わふんっ♪ 

왕, 왕 ♪ 

 

카프카 可不可

······しゅうまいも懐いてるみたいだね。 

······슈마이도 따르는 것 같네.

 

카프카 可不可

もし僕が面倒を見られない時には、 お世話を練牙に任せようかな~?

만약 내가 보살필 수 없을 때는, 렌가에게 신세를 맡겨도 될까나~?

 

렌가 練牙
本当か!? 

정말!?

 

렌가 練牙

じゃ、 なくてだな。

가, 아니라.

 

렌가 練牙

オレ様は暇じゃない。 犬の世話なんてごめんだ!

나님은 한가하지 않아. 개를 돌본다니 사양이다!

 

렌가 練牙

でも、 どうしても! ど~~~しても 他に頼れないって言うなら、 その時は······ 散歩くらいならしてやってもいい。

그래도, 어떻게 해도! 어~~~떻게 해도 달리 의지할 수 없다고 한다면, 그때는······ 산책 정도라면 해줄 수 있어.

 

카프카 可不可

ふふ、 頼もしいな。 よろしくね、 練牙。

후후, 믿음직스러운걸. 잘 부탁해, 렌가.